전북 주요 뉴스 (2018/09/11)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8.09.11 17:01 / Category : 지역언론브리핑/전북주요뉴스

전북 주요 뉴스 (2018/09/11)

 

1.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한 해외연수에서 참여 의원보다 동원한 공무원이 더 많아 과잉 의전과 관행적 공무원 동원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전북도의회 도의장이 해외연수 관련 금품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 관행적 의전에 대해서도 전북도의회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2.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조원들이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고용이 불안정하고 임금도 동종 업계에 비해 낮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운영 업체인 태영건설은 임금 인상 폭이 너무 크고 정규직 전환이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쌓이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는 외부 위탁을 맡겨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역 언론사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또 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생기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주시가 중재에 나선 상황인데요, 원만한 해결이 되길 바랍니다.

 

3. 김제 부용저수지 일대 주민들과 전농전북도연맹, 김제시농민회,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이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독미나리와 가시연꽃 등 멸종위기 생물이 살고 있어 보호할 가치가 높고 유리 온실이 들어서 주변 온도가 높아지면 인근 포도 농사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전라북도는 필요한 부분을 검토하겠지만 사업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농업의 미래라는 스마트팜, 농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4. 급식 케이크로 인한 도내 식중독 의심 환자가 무려 900명을 넘었고 70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공급업체인 풀무원푸드머스는 치료비와 기타 비용을 보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익산의 한 초등학교가 식중독 피해에 뒤늦게 대응하고 심지어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나와 논란입니다. 93일에 케이크가 제공됐고 4일 저녁부터 증상이 나타났지만 학교가 7일까지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것입니다.

해당 학교 교장은 뇌수막염, 수족구병, 장염, 감기 등의 증세로 식중독인 줄은 몰라 보고가 늦었다며 은폐나 늑장 보고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판단으로 오히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란을 줬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5. 핵발전소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임시저장시설 설치 공론화에 참여할 주민참여 범위를 논의하기 위한 재검토준비단의 표결이 연기됐습니다. 핵발전소 소재지가 자율적으로 참여단위를 결정할지 핵발전소를 중심으로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는 주민들을 참여시킬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고창군을 비롯한 핵발전소 인근 지자체(울산, 부산 등)들은 반발했습니다. 원전소재지가 비소재지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고 핵발전소와 가까운 주민들이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이 임시저장시설을 사실상 영구적인 처분장으로 받아들이는 만큼 최대한 많은 구성원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6. 창간 14주년을 맞은 부안독립신문이 새만금 해수유통, 왜 필요한가?’ 기획 보도를 시작했습니다.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오창환 교수가 글을 맡았습니다. 첫 내용은 새만금 해수유통은 사업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새만금 사업이 성공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해수유통 없이 수질개선을 하려면 전라북도 전 지역의 수질을 개선해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며 수질이 악화되면 새만금 사업은 실패라는 것입니다.

또 전북과 충남의 어업생산량 비교표를 제시하며 지금까지 10조 원이 넘는 돈이 새만금에 투입 됐지만 오히려 갯벌 파괴로 인한 어업 생산량 감소로 손실액이 15조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으로 세 번 더 관련 보도가 나올 예정인데요, 새만금 해수유통에 대해 다시 논의가 시작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관련 보도

 

1. [KBS전주총] 도의회 해외 연수에 공무원 대동과잉 의전 논란 (910일 보도)

[전주MBC] 도의회 "일단 가고보자, 해외연수" (910일 보도, 김한광 기자)

[전북CBS] 전북도의회 해외연수 의원은 8명 직원은 9(910일 보도, 도상진 기자)

 

2. [전북일보] 전주, 또 음식쓰레기 대란 우려 (1, 백세종 기자)

[KBS전주총국]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조원 파업비상운영 (910일 보도, 단신)

[전주MBC] 음식쓰레기 처리장 파업, 추석 앞두고 어쩌나? (910일 보도, 이경희 기자)

[전북CBS] 전주음식물쓰레기처리장 노동자 전면파업 (910일 보도, 김진경 기자)

 

3. [전북일보] “부용저수지 일대 스마트팜 조성 재검토하라” (2, 김세희 기자)

[전북도민일보] “스마트팜 혁신밸리 김제 백구면 조성 재검토를” (2, 한훈 기자)

[전라일보]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재검토하라” (2, 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환경단체도 반대! (910일 보도, 조경모 기자)

[전주MBC] (간추린 뉴스) 스마트팜 예정지 멸종위기종 서식, 사업 반대 (910일 보도)

[JTV] 1,600억 스마트팜 사업 '흔들' (910일 보도, 송창용 기자)

 

4. [전북일보] 익산 집단 식중독 발생 늑장 대처, 학부모들 분통 (8,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케이크 식중독 늑장대처 은폐 급급하다 피해 키워 (5, 김혜지 기자)

[전북CBS] 식중독 피해 학부모들 "늑장 대응, 은폐 의혹 교장 사임하라“ (910일 보도, 임상훈 기자)

 

5. [주간해피데이] 고창은 고준위 임시저장시설당사자인가? (96일 보도, 1, 6, 김동훈 기자)

고창군의회 결의문 -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 재검토에 대한 촉구 결의문 (96일 보도, 6)

독자기고 - 원전소재지에 공론화실행기구 구성 자율권 부여를 반대한다 (96일 보도, 전민중 고창군청 원전팀장)

 

6. [부안독립신문] 새만금 해수유통, 왜 필요한가? - 1. 10조 투자에 15조 어업 손실, 이미 실패한 사업 (97일 보도, 1, 2, 오창환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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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며 결국 그 피해는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을 알아야 세상이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로 보아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 1999년 12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창립선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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