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언론브리핑 (2016/05/09) : 전북일보는 영세자영업자와 함께할 방안은 왜 묻지 않는가?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6.05.10 17:30 / Category : 브리핑/지역언론브리핑

○ 지역언론브리핑 (2016/05/09) :

전북일보는 영세자영업자와 함께할 방안은 왜 묻지 않는가?

- 종합경기장 개발정책에 대한 보도를 보며


 

종합경기장 개발정책에 제동을 건 김승수 시장에 문제제기 하는 기사가 전북일보 오피니언란을 통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이번에는 새로운 정치지형이 형성되면서 김승수 시장의 재선가도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는 김 시장이 취임초부터 종합경기장 개발 문제로 도와 대립각을 세운 게 잘못이었다는 백성일 주필의 주장이 실려있다.

 

전북에 새로운 정치지형이 생김으로써 재선가도에 제동이 걸린 것은 김승수 시장 뿐이 아니라 전북지역 대다수 지역의 단체장들도 해당된다. 하지만 김승수 시장만을 거론하고 있는 백성일 주필의 주장은 주관적인 재단으로 김승수 시장의 업적을 재단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시장에 대해 오만하게 훈계하는 태도는 놀랍기까지 하다. 과거 백성일 주필은 “송 당선자가 전주시장에 당선 됐을 때 김 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경전철사업을 백지화 시킨 것처럼 과단성 있게 밀어붙여야 한다. 송 당선자는 이제 주저 할 이유가 없다. 유권자 70%가 그를 지지했기 때문에 그 힘으로 도정을 추진하면 그만이다”고 주장한 바 있기 때문이다.

전북일보는 영세자영업자의 고충은 이해하지만 전주시민의 세금이 엄청나게 투입되고 새롭게 만들어질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는 주장을 반복한다. 물론 전북일보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막대한 세금 투입으로 전주시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에는 일정부분 수긍되는 점이 있다. 하지만 영세자영업자의 몰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까, 아니면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까? 지금까지 보도되고 연구된 사례를 볼 때 전자 즉 영세자영업자의 몰락은 지역경제 회생에 심각한 타격을 미칠 것이라 판단된다. 그런데 왜 전북일보는 전주시에는 합의를 이행하라고 강조하면서 전북도를 향해서는 영세자영업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이냐고는 왜 묻지 않는가?

 

○ 대형유통업체가 지역경제에 일조할 거라는 신화에 대해

 

1) 지역신문들은 다음과 같은 기사를 불과 2014년도에 작성했었다.


‘지역농산물 이용 매년 감소, 지역은행 건너뛰고 현금 본사로 송금’
“한해에 지역에서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전북지역 대형마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익사업 등의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과 기여활동은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민일보)

 

2) 2012년 충북 경실련에 의해 발표된 '대형마트 연간 2011 사업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충북지역 대형마트 12개 점포의 연매출은 8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북지역과 규모 및 매출액 규모 비슷) 대형마트 각 점포별 종원원 수가 롯데마트 청주점 92명/ 롯데마트 상당점 115명/ 이마트 청주점 85명 (2010년 기준)/ 홈플러스 청주점 215명/ 홈플러스 동청주 115명/ 으로 결국 청주 시내 5개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622명으로 집계된다.
하지만 이 인력에는 연봉제 직원을 포함한 정규직 뿐 아니라 1년 또는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는 비정규직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고용창출 효과의 실질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결론 내렸다. 전주지역의 대형마트 채용 상황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여겨진다.

 

3) 2014년 송하진 지사 당선 후 전북일보 보도


송 당선자가 전주시장에 당선 됐을 때 김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경전철사업을 백지화 시킨 것처럼 과단성있게 밀어붙여야 한다. 송 당선자는 이제 주저 할 이유가 없다. 유권자 70%가 그를 지지했기 때문에 그 힘으로 도정을 추진하면 그만이다. (전북 리모델링, 2014 백성일주필)

 

 

 

 

관련보도 :

오목대
새로운 정치환경
백성일  |  baiksi@jjan.kr / 최종수정 : 2016.05.08  23:36:44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58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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