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 전라북도는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에 적극 나서라! (20170112)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7.01.12 15:33 / Category : 성명·논평·토론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을 환영한다.

전라북도는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에 적극 나서라!



  

전북도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마을공동체미디어를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이하 조례)가 지난 1230일 제정됐다. 전국에서 첫 번째다. 그동안 부재했던 마을공동체미디어의 개념을 명문화하고, 도지사로 하여금 마을공동체미디어 육성 및 지원의 책무를 규정한 이 조례는 다양한 마을공동체미디어 모델이 등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어야 할 현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마을공동체미디어는 지역주민의 민주적 의사소통 강화와 참여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만들어 냄으로써, 공동체 문화의 복원과 활성화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조사 및 연구, 교육 및 창간지원사업 등을 펼치는 동시에 마을공동체미디어 지원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년여의 노력이 조례 통과로 결실을 맺게 된 점을 환영해 마지않는다. 무엇보다 여러 가지 난관에도 불구하고 조례 통과에 힘써 준 이해숙 의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례와 관련한 몇 가지 우려를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조례가 선언적 의미를 넘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다. 당초 원안에 포함됐던 중간지원조직이나 사무국 등 집행체계가 삭제됐고, 사업관련 예산추계가 생략됐기 때문이다. 그나마 마을공동체미디어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장치다. 이번 조례가 무늬만 지원조례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전라북도는 위원회의 조속한 구성과 운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마을공동체미디어에 대한 지원은 공동체미디어의 다양성, 자율성, 지속성이라는 방향에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지원은 하되 간섭은 배제되어야 한다.

마을공동체미디어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집단들이 공동체 내에서 스스로의 판단과 합의를 통해 매체의 편집과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독립미디어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하지만 지원조례 제3(기본원칙) 2. 주민들은 자발적인 참여와 정치적인 중립을 견지하여야 한다는 조항은 오히려 지원기관의 자의적 개입의 근거가 될 수 있다. ‘정치적 중립이란 용어가 가진 다의성 때문이다. 정치적 중립에 대한 판단조차도 마을공동체미디어 스스로에게 맡겨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조례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한 이유다.

끝으로 이번 조례가 기존 미디어에 대한 운영지원 뿐만 아니라, 도민의 미디어 활용능력 제고 및 미디어 민주주의 구현,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라도 전라북도는 부서간 협력체계 및 민관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2017112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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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마을신문, 삼천이야기, 학마을사람들, 송천동마을신문, 인후마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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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포럼]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상영회+해직언론인과의 대화 안내 (신청 마감)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7.01.05 19:34 / Category : 소식/notice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해직된 언론인을 다룬 김진혁 PD의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전북민언련과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공동주관으로 해직언론인과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 예정인 <그들이 없는 언론> (20일 저녁 8시 타임)을 함께 본 후 김진혁 감독님과 영화와 언론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미디어포럼 2017년 1월]


○일시 : 2017년 1월 20일(금), 저녁 8시
○장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문의: 063) 285-8572
○접수신청 :(선착순 접수 50명) https://ko.surveymonkey.com/r/XHHDYRV
   (전북민언련 후원 회원, 전주시민미디어센터 회원에게 우선 초청 예정)

 

‘7-그들이 없는 언론이란 긴 제목 역시 그들이 걸어가고자 하는 을 의연히 담아내고 있다. 표면적인 의미는 해직 언론인들이 현장에서 사라진 7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의미로는 언론의 생명인 공정성이 자취를 감춰 언론이라 부르기도 낯 부끄러운 세월의 민낯을 의미한다. 현덕수 뉴스타파 기자는 이 영화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7년간의 기록이라고 전했다.

결국 언론인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세상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이다.  (서울경제 정다훈 기자 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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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북민언련 정기총회 안내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7.01.05 19:19 / Category : 소식/notice

2017 전북민언련 정기총회 안내

 

오는 124() 전북민언련(공동대표 김은규이종규)2017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총회에서 전북민언련은 총회준비위원회(1/13) 거쳐 제출된 2016년 활동보고, 2017년 사업계획안과 예결산안 등을 회원들에게 승인받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7124(화요일), 저녁 7

장소: 전주시민미디어센터 회의실(전주 기린오피스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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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언련 공동논평] 적폐 드러낸 시청자미디어재단 개혁하자 (20170105)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7.01.05 16:09 / Category : 성명·논평·토론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정비리 관련 전국민언련 공동논평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비리와 부정으로 썩어가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 권익을 증진하고 시민의 방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7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지원관리하고 있다. 미디어 약자를 보호하고 미디어를 매개로 사회적 소통을 확대해온 주요 기관이기도 하다. 그러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새해 벽두부터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이석우 이사장이 있다.

 

이석우 이사장은 20155월 이사장으로 임명 때부터 낙하산 인사로 비판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종북발언을 비롯해 편향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정치적 독립성과 전문성 부족을 이유로 시민사회와 언론시민단체는 거세게 반발하였다. 재임 중에도 채용비리 의혹을 받아왔고 미디어교육 강사에게 무리한 계약서를 요구해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3일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낸 보도자료를 보면 이석우 이사장의 도덕적 해이와 권력 사유화 행태는 사실로 드러났다.

 

방송통신위원회 감사결과를 담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종합감사 처분요구서를 보면 기가 막힌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신입직원 채용 당시 이사장이 임의로 고득점자를 탈락시키고 명백한 결격사유가 있는 지원자를 합격시켰다. 파견근로자 채용 때는 공모절차를 무시하고 이사장이 추천한 인사가 뽑히도록 하였다. 이석우 이사장은 관용차량을 주말에 무단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로 개인물품을 구매하였다. 20159월 국정감사 때도 이석우 이사장은 친동생을 운전기사로 고용하고 업무추진비를 개인 목적으로 쓴 사실을 지적 받은 바 있다. 그야말로 적폐이다.

 

더욱이 2016114일부터 미디어교육 강사 윤리강령 준수 서약서를 앞세워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는 아예 봉쇄하였다. 미디어교육은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인데 정부 비판을 원천적으로 막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아울러 공교육에도 없는 윤리강령 준수 서약서를 강요하는 건 강사의 사상 검열에 다름 아니다. 21세기 필수 교양으로 미디어능력을 논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독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제도가 말이 되는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개혁의 대상이다. 시청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방통위 산하기관으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독립성과 전문성, 도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석우 이사장부터 사퇴해야 한다.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율성과 독립성, 지역성엔 관심 없고 권력의 사유화에만 혈안이 된 세력도 모두 청산해야 한다. 비리와 부패의 주범인 이석우 이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아울러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 권익을 위해 바로 서라.

 

 

201715

 

강원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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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언론브리핑 (2017/01/04): 육류담보 대출 사기 당한 전북은행. 지역일간지 보도 찾기 어려워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7.01.04 16:24 / Category : 브리핑/지역언론브리핑

지역언론브리핑 (2017/01/04)  

육류담보 대출 사기 당한 전북은행.

지역일간지 보도 찾기 어려워



      

6000억 원대 육류 담보 사기 대출에 은행과 금융회사들이 연루되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북은행도 약 280억 원의 대출이 이뤄졌으며 이중 회수율이 어느정도 되는지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는다. 이를 보도한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육류담보대출은 육류수입업자와 유통업자가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유통업자가 보관료를 주고 창고업자에게 물건을 맡긴 후 담보확인증을 받아 금융사에 대출을 신청한다. 대출기한은 보통 3개월이며 고기를 처분한 후 대출금을 갚는 형태로 이뤄진다. 담보대출이지만 연금리 8%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사태에 연루된 금융회사는 동양생명, 화인파트너스, HK저축은행, 효성캐피탈, 한화저축은행, 신한캐피탈, 포스코대우, 한국캐피탈, CJ프레시안, 조은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세람저축은행, 전북은행 등이다.

 

헤럴드경제 기자는 과연 금융사들이 제대로 담보확인증을 확인했는지, 실제 담보물 확인은 정기적으로 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고금리를 받는 만큼 위험관리에 그에 상응하는 비용과 자원을 투입했어야 정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전북은행 대출 사기' 키워드로 검색한 포털(다음) 결과


그렇지만 보도가 이뤄진 시점인 1229일부터 도내 지역일간지에서는 전북은행 대출사기와 관련된 보도가 검색되지 않는다. 지역일간지는 과연 이번 대출 사기건이 도민들에게 전달할만한 비중이 없다고 판단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대신 주요 전북일간지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사들이 보인다. 전형적인 홍보성 기사이다. 특히 전북도민일보의 경우 12월의 경우 하루에 한번 꼴로 홍보성 기사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전북도민일보 (홈페이지 검색)

임용택 전북은행장 즐거운직장, 강한은행 만들겠다”/ 이종호/ 2017-01-03

전북은행,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5억 특별출연/이종호/ 2017-01-02

김제사랑장학재단 전북은행과 금고 약정 체결 / 조원영/ 2017-01-01


전북일보 (홈페이지 검색)

[금융·증권] 전북은행 5억원 특별출연서민·중소기업 지원 계획 /강현규 2017-01-03

[금융·증권] 전북은행 2017년도 시무식"강한은행으로 거듭나자" /강현규 2017-01-03

[사람들] 김제사랑장학재단, 전북은행과 금고운영 약정 체결 /최대우 2017-01-02

[사람들]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JB 자립지원캠프 실시 /강현규 2017-01-02

[금융·증권] 전북은행, 신임 부행장보 2명 선임 /강현규 2016-12-29

 

 

본 회에서는 2015년 전북은행 보도에 대한 지역일간지 4곳의 보도 분석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민 금리 역차별 등 지역민에게 중요한 의제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경향이 크며 홍보성 기사는 50% 이상을 상회한다는 결과적으로 전북은행에 굉장히 우호적인 보도를 한다는 것이다. 향후 지역일간지의 관련보도 여부를 지켜봐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모니터 대상 :

지역신문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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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며 결국 그 피해는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을 알아야 세상이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로 보아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 1999년 12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창립선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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